연세고마운 세종점 4월 회식
- 작성일
- 2020.04.16
- 작성자
- 이재호
안녕하세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연세고마운 세종점입니다.
오늘은 연세고마운 세종점 4월 회식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통해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를 권하고 있는데요.
연세고마운 세종점에서도 이에 동참하여,
외부에서 회식을 하지 않고,
치과 내에서 소소하게
회식 분위기를 내어보았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에 점심으로
보쌈, 족발 세트를 시켜본 것이었는데요.
평소 맛집 탐방을 좋아하던 치과 식구들의
안타까움을 위로(?)하고자
4월 회식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아본 것이랍니다.
정말 푸짐한 족발 보쌈 세트!!
매콤한 불족발과 기본 보쌈&족발
그리고 각종 야채와 소스 및 막국수까지
지금봐도 배가 불러오는 비쥬얼이네요. ㅎㅎ
매콤한 불족발의 경우,
아무래도 평소 매콤한 음식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좋았는데요.
매콤함에 내내 음료를 찾으면서도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가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불족발로 날려버리고자 입에 계속 넣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보쌈의 경우
각종 소스와 야채들과 함께 먹는 것도 좋았지만
저는 한국인 DNA가 강한지
김치랑 같이 먹을 때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족발은 뼈에 붙은 살을 야무지게 발라 먹었는데요.
초록색 음료를 부르는 그 맛에 ㅠㅠ
코로나가 끝나고 먹을 때에는 꼭 초록색 음료와 함께 하기를 다짐했답니다.
막국수도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에 버무려 후루룩 먹었는데요.
역시 보쌈에는 막국수가 진리인 것 같아요.
정말 푸짐한 한끼 식사였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이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우리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도록 해요.